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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의료개혁에 동참해 주십시오
국민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집단행동을 해서는 안됩니다. 정부는 28차례나 의사단체를 만나 대화했고 사법리스크 감축, 지역·필수의료 보상 강화 등을 제시했습니다. 그럼에도 전공의 사직 등 집단 휴진이 예고되면서 수술 축소·연기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의사는 군인, 경찰 같은 공무원이 아니더라도 집단적 진료 거부를 해서는 안됩니다. 필수의료에 생긴 거대한 공백 국민은 늘 마주하고 있습니다. 의료개혁 필요성은 오래전부터 제기돼 왔습니다. 2022년 대형병원에서 일하다 쓰러진 간호사가 의사가 없어 수술받지 못하고 사망한 사건, 필수의료의 심각한 상황을 보여주었습니다. 의료개혁이 시급한데도 해결하지 못한 채 30년 가까이 지났습니다. 그럼에도 27년 간 의대 정원을 단 1명도 늘리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2006년부터 의대 정원이 줄어 의사 7,000여 명을 배출하지 못했습니다. 의사 증원만으론 지역·필수의료 붕괴를 해결할 수 없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사 증원이 필수의료 붕괴를 막기 위한 필수조건임은 분명합니다. 의료인 여러분, 의료개혁에 동참해 주십시오. 대한민국 의료 역량은 세계 최고입니다. 그러나 환자와 국민들이 지역에서 마주하는 의료서비스 현실은 너무나 실망스럽습니다. 더 늦출 수 없는 의료개혁에 동참해 주십시오. 정부는 사법 리스크를 줄여 소신껏 진료하고, 정당하게 보상받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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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뱃놀이 축제, 문화적 가치와 관광 상품성 인정받아 ‘2024-2025 문화관광축제’ 선정
‘제13회 화성뱃놀이축제’ 바람의사신단 댄스 퍼레이드 ‘제13회 화성뱃놀이축제’ 풍류단의 항해 ※ 문화관광축제: 관광자원, 지역특산물, 전통문화 등을 활용해 관광 상품화한 전국 1200여 개 지역축제 중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우수축제이달 19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2024-2025 문화관광축제’ 25개를 최종 발표했다. 기존 ‘2020-2023 문화관광축제’ 중 21개를 재지정하고, ‘화성 뱃놀이 축제’, ‘고령 대가야 축제’, ‘목포 항구 축제’, ‘부평 풍물 대축제’ 총 4개 축제를 새롭게 지정했다.‘2024-2025 문화관광축제’는 2023년 연중 진행한 전문가 서면·현장평가와 관광객 인지도 및 만족도, 지역주민 지지 호응도를 종합한 결과를 반영해 선정했다. 서면·현장평가에서는 콘텐츠의 차별성과 축제 조직의 운영 역량, 지역사회 기여도, 안전 관리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화성시 대표축제 중 하나인 화성 뱃놀이 축제는 이색적인 요트 승선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해양 문화 축제다. 특히 지난 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에서는 야간에 즐길 수 있는 전곡항 요트 체험이 추가됐고, 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물놀이터, 에어바운스와 함께 눈에 띄게 늘어난 체험부스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매년 큰 인기를 끌었던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레이드, 바다 위를 자유자재로 누비는 풍류단의 항해 공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뱃놀이 축제만의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해 놀거리가 풍부한 축제장을 조성했다.화성 뱃놀이 축제는 ‘2024-2025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됨에 따라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2년 동안 국비 지원과 함께 홍보 마케팅, 수용태세 개선 등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우리 문화에 세계적 관심이 높은 만큼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을 수 있도록 지역 공항과 축제장을 연결하는 편리한 교통편과 외국어 안내 체계 마련 등도 종합지원 받는다. 화성 뱃놀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화성시 지역 대표 축제임을 다시 한 번 확인 하게 됐다.김신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화성 뱃놀이 축제가 문화관광축제로 신규 선정돼 축제의 문화적 가치와 관광 상품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볼거리와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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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한복 화보,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뜬다
수지 한복 화보.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2023년 한복 분야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을 통해 제작한 배우 수지의 한복을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문체부는 국내 한복 중소기업과 한류 문화예술인의 협업으로 디자인한 한복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한류의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한복 분야 한류 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는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가 참여한 한복을 개발해 홍보했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내 한복 중소기업 송화바이정, 오우르, 유현화한복, 차이킴, 하플리, 한복문 등 6개사가 배우 수지를 모델로 한복 상품을 개발해 왔다. 한복의 전통적인 구성과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흐름과 감각을 살려 수지 한복을 디자인했다. 수지 한복은 오는 24~25일 뉴욕 타임스퀘어 브로드웨이에 있는 전광판에 화보 영상으로 공개하고, 26일부터 공진원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kcdf2011)에서도 화보 영상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20일에는 수지 한복 화보를 유명 패션잡지 1월호를 통해 선보이며, 잡지 표지 등 모두 12장으로 구성한 이번 화보에서는 수지의 매력과 독보적 분위기를 더한 한복의 아름다움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 개발한 한복은 26일부터 한복물결 누리집(www.hanbokwave.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뉴트로페스티벌(내년 2월 7~25일 문화역서울 284)과 한복문화주간(10월 셋째 주 예정) 등 내년 한복 관련 전시와 패션쇼 행사에서도 공개할 예정이다. 정향미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한복 고유의 미에 한류 연예인의 매력을 더한 한복을 국내외에 소개해 한복을 널리 알리고 한복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복산업 발전과 한복 문화 확산을 위해 중소업체들의 다채로운 상품개발을 지원하는 등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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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정상회담
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총리 관저에서 ‘다우닝가 합의’에 서명한 뒤 리시 수낵(Rishi Sunak) 영국 총리와 악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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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톤급 공동실습선 만든다…2026년부터 수산계고교서 활용
수산계고교 공동실습선. (사진=교육부·해양수산부) 정부가 최신 교육시설을 갖춘 3000톤급의 수산계고교 공동실습선을 건조한다. 교육부와 해양수산부는 오는 22일 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중앙해양중공업에서 3000톤급 수산계고교 공동실습선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부, 해수부, 5개 시도교육청 및 수산계고,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수산계고에서 보유 중인 실습선은 선령 노후화, 장기승선 불가능, 막대한 예산 등의 한계로 승선 실습에 어려움이 있어 수산전문인재를 양성하는 5개 시도교육청, 교육부 및 해수부는 함께 실습선을 새로 건조하기로 지난해 2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0명이 동시에 승선 가능하도록 기본설계를 마친 공동실습선으로, 수산계고 학생들은 하와이 왕복 거리만큼의 8000마일 원양항해, 21일 연속 운항과 같은 장기 승선 등이 가능해진다. 특히 공동실습선은 선박조종 및 기관실 모의실험 장치를 비롯해 국내 최초의 해양인명구조실습풀장과 해양드론교육장 등 최신 교육시설을 갖춰 수산계고 학생들이 선박 회사에서 요구하는 실무능력을 배양할 수 있다. 선박조종 모의실험장치. (사진=교육부·해양수산부) 한국해양수산연수원과 시도교육청은 오는 2026년부터 수산계고에서 학교 교육과정에 따라 공동실습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표준 교육과정, 연중 운항 일정 등을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선장, 기관장 등 전문성 있는 승무원을 확보해 양질의 어업 관련 실습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수산전문인재를 꿈꾸는 직업계고 학생들이 최신 실습선에서 원하는 교육을 마음껏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직업계고의 교육과정 운영과 취업 지원을 위해 해수부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어선 공동실습선 건조를 통해 수산계고 학생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산계고 학생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학업에 임해 미래 우수한 수산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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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북한인권 협의 개최…북 인권 실질적 증진 위한 공조 논의
전영희 외교부 평화외교기획단장은 15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와 ‘한미 북한인권 협의’를 개최했다. (사진=외교부) 한미 양국이 북한인권 협의를 통해 북한인권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북한인권의 실질적 증진을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전영희 외교부 평화외교기획단장은 15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와 ‘한미 북한인권 협의’를 개최했다. 한국 측에서는 전 단장을 비롯한 통일부 북한인권기획과장 등이, 미국 측에서는 줄리 터너 특사를 비롯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인권국장 등이 참석했다. 전영희 외교부 평화외교기획단장은 15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와 ‘한미 북한인권 협의’를 개최했다. (사진=외교부) 양측은 심각한 기본권 침해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에서도 북한 정권이 코로나19 대응을 주민 통제에 이용하고, 외부정보 유입을 차단하는 등 사회 통제를 강화하고 있는 것에 우려를 표명했다. 이와 함께 북한이 운영하고 있는 정치범수용소의 경우 열악한 환경은 물론, 강제노동, 구타 등 심각한 인권유린 행위가 지속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 단장은 올해 유엔아동기금(UNICEF)과 세계보건기구(WHO) 등 발표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해 세계에서 유일하게 필수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았고 유엔세계식량계획(WFP) 등에 따르면 2020-2022년 북한 주민 1180만 명(총 인구의 45.5%)이 영양부족에 해당하는 등 인도적 상황도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양측은 북한이 해외노동자에 대한 강제노동 등 인권침해 행위를 통해 불법 무기개발의 재원을 마련해 왔다는 점을 포함해 북한인권 문제가 안보 문제와 불가분의 관계라는 점에 공감했다. 한미는 내년 유엔 안보리 이사국으로 동시에 활동하게 되는 만큼, 유엔 등 국제무대에서 북한인권 문제 공론화 및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내년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 공개 10주년 ▲미국 북한인권법 제정 20주년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설치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계기 북한의 인권 실상을 알리기 위한 노력도 함께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지난 4월 한미 정상 간 합의한 납북자·억류자·전쟁포로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이산가족 문제 해결의 시급성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서도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전 단장은 우리 정부가 한국행을 희망하는 탈북민은 전원 수용한다는 원칙에 따라 이들의 안전하고 신속한 국내이송을 위해 외교적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탈북민 강제북송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편, 양측은 앞으로 한미 간 북한 인권 협의를 정례화하기로 의견을 같이 하고 내년 상반기 차기 회의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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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근본적 개선 전까지 공매도 금지…장기적으로 긍정영향 줄 것”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47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주식 공매도 금지 조치와 관련,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근본적인 개선방안이 만들어질 때까지 공매도를 금지할 것”이라며 “이것이 장기적으로는 우리 증권시장 경쟁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길이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불법 공매도 문제를 더 방치하는 것은 주식시장의 공정한 가격 형성을 어렵게 해 개인투자자들에게 큰 손실을 입힐 뿐 아니라 증권시장 신뢰 저하와 투자자 이탈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47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대통령은 “일각에서는 이번 조치로 MSCI 선진지수 편입이 어려워지는 것이 아니냐 하는 우려도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그러나 미국과 달리, 우리나라의 증권시장은 변동성이 크고 개인투자자 비중이 아주 높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고 개인투자자를 보호하는 해결책을 준비해달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은 또 “민생을 위한 정책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집행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납품대금 연동제’를 언급했다. 대통령은 “지난 10월 ‘납품대금 연동제’ 시행으로 중소기업이 납품대금을 제값으로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지만, 최근 고금리 여파로 어려워진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자금 사정은 쉽게 나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매출의 75%를 대기업과 중견기업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현재 374개 사가 참여하고 있는 ‘납품대금 연동제’에 모든 원청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와 경제단체들이 나서서 적극적으로 설득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고금리로 자금 예치 이익이 커짐에 따라 납품 대금 미불이 늘어난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면서 “관계부처들은 협력해서 납품 대금 지급이 지연되지 않도록 현장 감독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법안 처리 필요성도 강조했다. 대통령은 지난 3월 발의된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위한 특별법’과 관련해 “지금도 30년 전에 머물러 있는 노후 도시를 미래 도시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법체계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특별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거점 신도시 등 전국의 많은 국민들께서 법 제정을 애타게 기다리고 계신다”며 “늦었지만 어제 야당도 특별법 제정에 동의하신 만큼, 국민의 삶과 직결된 법안이 연내에 꼭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에 적극적인 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지역 경제와 지역 상권의 어려움도 더이상 외면할 수 없다”며 “민간이 창의적인 발전 전략을 기획하고, 지역 정부가 ‘지역상권 발전기금’으로 이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지역상권법’ 개정에 각별한 관심을 당부드린다”고도 했다. 이와 함께 “이제 막 사회에 진출하려는 청년들이 이 나라의 미래에 대해 좌절하지 않도록 고용세습, 채용 갑질을 근절하기 위한 ‘공정채용법’의 신속한 시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우리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입법에 속도를 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최근 연이어 찾아간 민생 현장의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대통령은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 비대면 진료가 금지되면서 어린아이를 둔 부모님들은 ‘아이가 조금만 아파도 꼼짝없이 연차를 내 병원에 데리고 간다’고 답답함을 호소하신다”고 했다. 이어 “외식업계에서는 ‘사람 구하기 얼마나 힘든지 직접 와서 일을 해봐야 이 고통을 안다’면서 요식업과 서비스업에도 외국 인력을 좀 광범위하게 도입해달라 간청했다”고 전했다. 대통령은 5세대 이동통신(5G) 요금제 최저 구간 신설, 주택·소상공인 전기료 동결,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조기 개통 등 최근 추진한 민생 정책을 언급하며 “정부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민생 문제 해결과 정책 추진에 더욱 힘을 쏟아달라”고 지시했다. 한국노총의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사회적 대화 복귀에 대해서는 “환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노사는 법치의 토대 위에서 대화하고 협력해야 한다”며 “정부는 공정한 중재자로서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했다.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참석, 영국 국빈 방문, 2030 엑스포 최종 확정 계기 프랑스 방문 등 향후 순방 일정을 언급하며 “순방기간 동안 관계부처에서는 민생 현안을 실시간으로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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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신운선, 국내 최초로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3개 대회 연속 우승
노스페이스 애스리트팀 신운선 선수,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3개 대회 연속 우승 및 시즌 랭킹 1위 달성(사진 출처= UIAA) 대한민국 아이스클라이밍 간판스타이자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신운선 선수는 1월 경북 청송에서 열린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1차 대회와 스위스 사스페에서 열린 2차 대회에서 유일하게 완등에 성공하며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마지막 대회인 이번 3차 월드컵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선수 최초로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3개 대회 연속 우승과 함께 시즌 랭킹 1위 달성이라는 쾌거를 동시에 거뒀다.영원아웃도어 성가은 부사장은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신운선 선수가 압도적 실력을 바탕으로 이번 시즌 월드컵 대회에서 모두 우승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선수들이 각자 기량을 마음껏 펼치면서 국제 대회에서도 계속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국내 아웃도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2005년 업계 최초로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을 창단,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아이스클라이밍 신운선 선수를 비롯해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서채현, 정지민, 천종원 선수, 트레일러닝 김지섭 선수 등 다수의 국가대표와 비인기 종목 선수들을 발굴 및 지원하고 있다. 또 국제산악연맹(UIAA)과 대한산악연맹(KAF)을 공식 후원하는 등 아웃도어·스포츠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이 밖에도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온 국민의 건강한 아웃도어·스포츠 활동에 조력하고, 비인기 종목의 저변 확대를 위해 국내 대표 트레일러닝 경기인 ‘노스페이스 100 강원’과 ‘노스페이스컵 스포츠클라이밍 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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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뱃놀이 축제, 문화적 가치와 관광 상품성 인정받아 ‘2024-2025 문화관광축제’ 선정
‘제13회 화성뱃놀이축제’ 바람의사신단 댄스 퍼레이드 ‘제13회 화성뱃놀이축제’ 풍류단의 항해 ※ 문화관광축제: 관광자원, 지역특산물, 전통문화 등을 활용해 관광 상품화한 전국 1200여 개 지역축제 중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우수축제이달 19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2024-2025 문화관광축제’ 25개를 최종 발표했다. 기존 ‘2020-2023 문화관광축제’ 중 21개를 재지정하고, ‘화성 뱃놀이 축제’, ‘고령 대가야 축제’, ‘목포 항구 축제’, ‘부평 풍물 대축제’ 총 4개 축제를 새롭게 지정했다.‘2024-2025 문화관광축제’는 2023년 연중 진행한 전문가 서면·현장평가와 관광객 인지도 및 만족도, 지역주민 지지 호응도를 종합한 결과를 반영해 선정했다. 서면·현장평가에서는 콘텐츠의 차별성과 축제 조직의 운영 역량, 지역사회 기여도, 안전 관리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화성시 대표축제 중 하나인 화성 뱃놀이 축제는 이색적인 요트 승선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해양 문화 축제다. 특히 지난 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에서는 야간에 즐길 수 있는 전곡항 요트 체험이 추가됐고, 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물놀이터, 에어바운스와 함께 눈에 띄게 늘어난 체험부스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매년 큰 인기를 끌었던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레이드, 바다 위를 자유자재로 누비는 풍류단의 항해 공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뱃놀이 축제만의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해 놀거리가 풍부한 축제장을 조성했다.화성 뱃놀이 축제는 ‘2024-2025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됨에 따라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2년 동안 국비 지원과 함께 홍보 마케팅, 수용태세 개선 등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우리 문화에 세계적 관심이 높은 만큼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을 수 있도록 지역 공항과 축제장을 연결하는 편리한 교통편과 외국어 안내 체계 마련 등도 종합지원 받는다. 화성 뱃놀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화성시 지역 대표 축제임을 다시 한 번 확인 하게 됐다.김신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화성 뱃놀이 축제가 문화관광축제로 신규 선정돼 축제의 문화적 가치와 관광 상품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볼거리와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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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공간 루프-웨스트 덴 하그 ‘헥스드, 벡스드 & 섹스드: 8인의 한국 여성 아티스트’ 개최
Hexed, Vexed and Sexed: 8 Women Artists from Korea 아티스트 토크 한국 문화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전시는 한국 여성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과 사회의 기대에 도전하며 자신이 될 수 있는 모든 것을 탐구하고, 한국 여성으로서 노력하고, 번성하고, 살아남은 경험을 전한다. 한국 여성 예술가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가부장제를 넘어서는 목소리를 찾기 위해 노력해 왔다. 관객은 1960년대부터 오늘날까지 제작된 선구적 예술 작업을 통해 여성에 대한 전망과 요구, 가능성이 여러 세대에 걸쳐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확인할 수 있다.전시 제목의 ‘헥스 Hex’는 억압할 수 없는 여성의 힘을 상징한다. 종종 비합리적이고 유치하거나 동물적이라고 비난받지만, 가부장적 통제를 약화시키는 중요한 사회적 효과를 만들어 낸다. ‘벡스 Vex’는 여성들이 계급과 인종의 차이를 넘어 연대해 상대적 자율성의 영역을 개척하고, 육성하며, 구축해야 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긴장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섹스 Sex’는 사회적 의무를 준수해야 하는 인간의 완전한 해방과 관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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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2023 한국민주주의대상’ 수상자 발표
2023 한국민주주의대상 시상식 포스터 ‘강원민주재단’, ‘국제민주연대’, ‘이주민과 함께’는 한국민주주의상, ‘사회적협동조합 빠띠’는 장려상에 선정됐다.올해 6회째를 맞은 한국민주주의대상은 2017년 6·10민주항쟁 30주년을 맞아 생활 속 민주주의를 실천한 모범 사례를 찾아 널리 알리고자 제정된 상이다.2023 한국민주주의대상은 올해 6월 9일부터 6주간 공모를 통해 수상자를 모집했고, 총 56개 팀이 후보에 올랐다. 예심에 해당하는 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문성근)와 본심인 심사위원회(심사위원장 양성우)를 통해 총 4개 단체가 수상자로 선정됐다.각 위원회는 심사를 위해 공적서 심사, 실사 조사, 현장 인터뷰 등의 과정을 거쳤으며 △사회기여도 △시민참여도 △지속가능성 △사회영향력 등 총 4개의 평가 지표를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특히 이번에는 강원도의 ‘강원민주재단’, 부산에 기반을 둔 ‘이주민과 함께’ 등 그동안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 단체가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점이 눈여겨볼 만하다. 이 밖에도 국제 문제 관련 연대 단체인 ‘국제민주연대’와 디지털 공론장 플랫폼 개발 단체인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등 다양한 분야 및 지역에서 활동하는 단체가 선정됐다.강원민주재단은 납북 귀환 어부 인권 침해사건 진실 규명 및 보상 사업을 통해 남북한 접경 지역에서 조업하다가 북한 경비정에 피랍됐던 어부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힘써왔다. 특히 이 과정에서 지역 단체가 자발적으로 사례를 발굴하고 시민 모임을 조직해 조례 제정, 민관합동추진단 발족,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결정, 재심 판정, 특별법 추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민주주의적 의사결정 방식을 통해 이뤄냈다는 점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국제민주연대는 전 세계 국가의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 이슈를 한국 사회에 소개하고 이를 지지하고 연대하는 조직을 구성해왔다. 이 밖에도 해외에서 발생하는 한국 기업의 인권 및 환경 침해를 감시하는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대의 한 구성원으로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인권 증진을 위한 역할을 고민하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이주민과 함께는 이주민의 인권 증진 및 다문화 활동 사례를 높이 평가받았다. 이 단체는 1996년 창립된 이래 부산과 경남을 거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전국 최초로 부산시 이주 노동자 인권 조례 제정에 이바지하는 등 우리 사회의 새로운 구성원이자 약자라 할 수 있는 이주민과 함께 상생해 나가는 활동을 펼쳐왔다.장려상으로 선정된 사회적협동조합 빠띠는 디지털 기술로 만들어가는 시민 주도의 민주주의 활동 사례를 펼쳐왔다. 일상 속 민주주의,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에 기반한 제도의 발안이나 협의, 합의의 실행 과정을 잘 보여줬다는 점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사업회 이재오 이사장은 “이번 심사를 통해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다양한 분야와 지역에서 민주주의를 위해 노력하는 단체가 많다는 점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수상 여부를 떠나 심사에 참가한 모든 단체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2023 한국민주주의대상 시상식은 11월 10일(금) 19:00 을지로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열린다. 한국민주주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 후에는 축하 공연도 이어진다.시상식 및 축하 공연은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사업회 유튜브(www.youtube.com/@kdemocracy)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사업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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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 WRC 중부 유럽 랠리 우승
2023 월드랠리챔피언십 중부 유럽 랠리에 참가한 현대자동차 ‘i20 N Rally1 하이브리드’ 경주차의 모습 올해 신설된 중부 유럽 랠리는 체코, 오스트리아, 독일 등 유럽 3개국에 걸쳐 레이스가 진행되며 각 국가의 험난한 산악 포장도로를 달리는 스테이지로 구성돼 있다.중부 유럽 랠리는 기존과 달리 완전히 새롭게 구성된 랠리인 만큼 드라이버와 참가팀의 빠른 적응력과 랠리카의 순수 성능이 경기 결과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현대 월드랠리팀은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 에사페카 라피(Esapekka Lappi), 티무 수니넨(Teemu Suninen) 등 3명의 선수가 ‘i20 N Rally1 하이브리드’ 경주차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티에리 누빌은 베테랑답게 다양한 코스에서의 풍부한 주행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환경에서도 경기 18개의 스테이지 중 11번째 스테이지부터 1위를 차지하며 2시간 52분 39초 9의 기록으로 팀을 포디움 정상으로 이끌었다.누빌의 우승과 더불어 현대모터스포츠 드라이버 개발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티무 수니넨 선수도 준수한 기록을 달성하며 향후 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현대 월드랠리팀은 중부 유럽 랠리를 통해 제조사 부문에서 총 39점을 얻어 제조사 부문 순위 2위를 유지하며 이번 시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둘 방침이다.티에리 누빌은 우승컵과 함께 드라이버 부문에서도 29점을 획득하며 시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현대자동차 N브랜드&모터스포츠사업부 틸바텐베르크(Till Wartenberg) 상무는 “지난 사르데냐 랠리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달성해 매우 기쁘다”며 “쉽지 않은 시즌이긴 하나 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이 팀워크를 발휘해 남은 경기도 좋은 결과를 내며, 당사의 고성능 기술력 홍보는 물론 WRC 팬들에게 멋진 경기를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WRC는 국제자동차연맹 FIA(Federation Internationale de l’Automobile)가 주관하는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로, 포장도로에서부터 비포장도로, 눈길까지 각양각색의 환경에서 펼쳐지는 연간 경기 결과를 토대로 제조사 및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이 결정된다.작년 대회부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기반의 신규 기술 규정이 적용됨에 따라 현대자동차는 i20 N의 1.6리터 4기통 엔진에 100kW급 전동모터를 탑재한 i20 N Rally1 하이브리드 경주차로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2023 WRC는 총 13라운드로 구성되며,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는 11월 16일(목)부터 19일(일, 현지 시각)까지 일본에서 열릴 예정이다.
HOT이슈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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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윤석열 대통령이 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 여덟 번째,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에서 발언하고 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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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긴급복지 생계지원금 13.16% 인상…4인 가구 183만원
정부가 내년 1월부터 4인 가구의 긴급복지 생계지원금을 13.16% 인상해 기존 162만 200원에서 183만 3500월 매월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 긴급복지지원 생계지원 금액 인상 및 금융재산 기준 개선을 위해 관련 고시 개정안을 오는 18일까지 행정예고하고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4년 긴급복지 생계지원 금액 인상안(가구구성원이 7인 이상인 경우 1인 증가 시마다 28만 6900원 추가 지급, 단위:원/월) 긴급복지지원은 실직으로 인한 소득상실 등 위기상황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게 일시적으로 신속하게 생계, 주거, 의료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는 급작스러운 위기상황에 처해 생계유지가 어려운 저소득 가구를 신속하게 지원해 위기상황에서 벗어나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위기상황에 처한 사람으로 소득 기준 및 재산 기준을 충족하는 사람이라면 관할 시군구와 보건복지상담센터(☏129)에서 신청하거나 긴급지원대상자를 발견한 사람 또한 누구나 지원요청을 신고할 수 있다. 긴급복지 생계·주거 지원을 받는 가구를 대상으로 동절기에 지원하는 연료비의 경우 지난 2월부터 월 11만 원에서 월 15만 원으로 인상해 지원하고 있는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긴급복지지원 대상자 선정 기준인 금융재산은 지침과 고시로 이원화된 체계를 고시로 일원화하고, 내년 기준 중위소득 인상을 반영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 금융재산 기준은 1인 가구의 경우 822만 8000원, 2인 가구는 968만 2000원, 3인 가구는 1071만 4000원, 4인 가구는 1172만 9000원이 된다. 정윤순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이번 긴급복지지원 생계지원 금액 인상 등 지원기준 개선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층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긴급복지지원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오는 18일까지 복지부 기초생활보장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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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국내 최초 ‘순수 우리 기술’ 민간 위성 발사
한화시스템이 개발·제작한 ‘소형 SAR 위성’이 12월 4일 오후 2시 정각에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이후 소형 SAR 위성은 오후 15시 45분 40초에 지상관제센터로 첫 위성 신호를 안정적으로 송출했다 한화시스템 ‘소형 SAR 위성’ 발사는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위성 제조·발사 분야의 국내 기술력을 증명해낸 것으로, 우주 강국들이 기술 패권을 유지하기 위해 수출을 통제해왔던 분야에서 국내 첫 국산화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발사체는 정부가 앞서 개발한 고체 발사체 및 궤도진입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정부 기술지원과 민간 기업의 기술력을 결집해 이번 성과를 거뒀다.현재 한화시스템은 용인연구소 위성관제센터에서 위성과 지상 기지국과의 첫 교신을 대기 중이다.한화시스템은 소형 SAR 위성을 활용해 B2G(기업과 정부 간 거래)·B2B(기업 간 거래)용 △고해상도 위성 이미지 분석을 통한 환경 모니터링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지도 제작을 위한 데이터 분석 △위성 영상 정보를 자동 융합·분석해 다양한 부가 가치를 창출할 예정이다.한화시스템이 개발한 소형 SAR 위성은 일반 위성과는 다르게 탑재체와 본체 및 태양전지판이 일체화된 형태이다. 다수의 전장품을 하나로 통합해 발사체에 최대한 많이 실을 수 있도록 설계돼 발사 비용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국민의 세금으로 개발·축적된 우주산업 기술이 민간기업들의 도전을 통해 국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활용될 수 있다면 더 없이 감사한 일”이라며 “한화시스템은 민간 주도의 위성 개발·제조·발사·관제·서비스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며 K-우주산업 대표 위성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한편, 이번 제주 해상 발사는 7월 한화시스템-제주특별자치도 간 ‘제주 민간 우주산업 육성 MOU’ 체결을 통해 제주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에 따라 이뤄졌다. 특히 한화시스템은 제주도에 위성 개발·제조시설인 ‘한화우주센터’ 구축을 통해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SAR(합성개구레이다, Synthetic Aperture Radar): 공중에서 지상 및 해양에 레이다파를 순차적으로 쏜 후 레이다파가 굴곡면에 반사돼 돌아오는 미세한 시간차를 선착순으로 합성해 지상 지형도를 만들어 내는 레이다 시스템. 주야간 및 악천후에도 영상 정보 획득 가능해 에너지 탐사, 자원 모니터링, 재해·재난 감시, 기후·환경 감시, 건설·인프라, 안보 분야 및 분쟁지역에서 활용도가 높다.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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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프랑스 순방 마무리…경제협력 새 틀 마련·부산엑스포 유치 총력
윤석열 대통령은 5박 7일간의 영국 국빈 방문과 프랑스 방문을 끝으로, 지난 26일 정상외교를 마치고 귀국했다. 특히 올해는 한국과 영국이 외교관계를 수립한 지 140년이 되는 해로, 윤 대통령은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대관식 이후 초청한 첫 번째 국빈이 됐다.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열린 한·영 정상회담에서는 양국 관계를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이를 바탕으로 한 외교·안보, 사이버, 공급망, 디지털, 원전, 기후변화 등 양국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다우닝가 합의’에 서명했다. 오랜 협력 관계와 공동의 가치를 기반으로 새로운 글로벌 도전과제에 대응해 나가기로 협력 의지를 재확인한 것이다. 지난 6월 정상회담에 이어 5개월 만에 다시 이뤄진 한·프랑스 정상회담에서는 양국 정상 간 돈독한 신뢰와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미래 첨단산업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다우닝가 합의’…포괄적으로 넓어진 한·영 협력의 지평 양국 관계를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킨 다우닝가 합의는 양국이 체결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협력문서로 타결을 이뤘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다우닝가 합의의 명칭은 한·영 정상회담이 개최된 총리 관저의 별칭인 10 다우닝가(10 Downing Street)에서 차용했으며, 이는 향후 한영관계 발전의 청사진과 이행계획을 종합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크게 본문과 이행계획 두 부분으로 구성된 다우닝가 합의에는 ▲국방·안보 ▲과학기술, 무역·투자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3대 협력 분야에서 총 45개의 과제로 이뤄져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런던 영국 총리 관저에서 열린 한·영 정상회담에서 리시 수낙 총리와 다우닝가 합의문에 서명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먼저, 양국은 외교·국방 2+2 장관급 회의체를 신설해 주요 지역과 국제정세에 관한 협의를 강화하기로 했다. 우리 정부는 미국, 호주에 이어 영국과의 외교·국방 2+2 장관급 회의도 설치함으로써 국방·안보 협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군대 합동 훈련, 해양안보 관련 정보 공유, 안보리 대북 제재 이행을 위한 해양 공동 순찰 등을 시행하기로 했다. ‘한영 전략적 사이버 파트너십’ 체결로 사이버 위협 대응 역량 또한 강화해 나간다. 전략적 사이버 파트너십은 양국 정상 차원에서 채택된 최초의 사이버 협력 문서다. 이로써 미국에 이어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를 아우르는 ‘파이브 아이즈’ 국가들과의 사이버안보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가교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첨단과학기술 분야 협력도 획기적으로 강화해 나간다. 양국은 디지털 파트너십, 반도체 협력 프레임워크, 우주협력 MOU 등을 체결하고 양자 기술, 뇌과학 등 바이오산업에서의 협력을 더욱 증진시키기로 했다. 새로 짜여지는 한·영 경제협력의 틀…FTA 개선 협상 개시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번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은 교역, 산업, 과학, 금융 등 모든 영역에 걸쳐 브렉시트 이후 한·영 경제협력의 제도적 틀을 새로 짜고 양국의 위상에 걸맞는 협력 관계로 발전하는 역사적 전환점이 됐다. 이 같은 배경에서 양국 정부는 양국 간 교역을 획기적으로 활성화할 수 있도록 ▲시장 접근 개선 ▲디지털 통상 규범 정립 ▲공급망 협력 등 세 가지에 주력한 ‘한·영 FTA 개선협상’ 개시를 공식 선언했다. 우리 정부는 통상절차법에 따라 협상 개시선언을 위해 필요한 국내 절차를 모두 완료한 상태다. 대통령은 영국 의회 연설에서 “이번 한·영 FTA 개선 협상을 개시해 공급망과 디지털 무역의 협력 기반을 다져 나갈 것”이라며 “이번 국빈 방문 계기에 체결하는 ‘한·영 어코드(다우닝가 합의)’를 기반으로 양국은 진정한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로 다시 태어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런던 영국 의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이번 국빈 방문을 통해 세계 최고의 금융강국으로 꼽히는 영국과 정부 대 정부(G2G)뿐만 아니라 민간도 참여하는 금융협력 기반도 마련된다. 이에 따라 한국의 기획재정부와 영국의 재무부는 내년 한영 경제금융대화를 발족하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거시경제 안정, 재정정책과 금융시장 및 경제 안보 등 다양한 이슈를 폭넓게 논의해 높아진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경제안보 리스크에 공동 대응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또, 한국의 기재부와 영국의 기업통상부 간 전략적 투자협력 채널도 마련된다. 대통령실은 양국 정부 간 채널을 통해 양국에 투자 또는 진출하는 기업, 금융기관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애로 요인을 해소함으로써 양국 기업과 금융기관의 투자와 상호 진출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무탄소에너지 확산 협력 강화…과학기술 협력 프레임워크도 구축 양국은 이번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무탄소에너지 확산을 위한 협력 프레임워크’를 마련한다. 원전과 해상풍력 MOU, 청정에너지 파트너십을 체결해 최고 수준의 무탄소에너지 연대 구축을 모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양국 정부와 민간 차원에서 원전 협력을 위한 완결된 제도적 틀을 갖추게 된 점이 눈에 띈다. 양국은 정부 간, 기업과 기관 간에 원전 생태계 전반에 걸친 총 9건의 협력 MOU를 체결했다. 또 영국 신규 원전사업과 관련한 설계와 시공, 엔지니어링과 인허가 등을 정부 간 협력과제로 추진하기로 최초 합의했다. 이는 한국의 원전 설계와 건설에 대한 경쟁력과 영국의 원전 해체·핵연료 분야의 강점을 기반으로 향후 영국과의 원전 협력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138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세계적인 기초과학 강국인 영국과 과학기술 전 분야에 걸친 협력 프레임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국은 1985년도 체결된 한-영 과학기술협력협정의 협력 체계를 정비하는 한편, 협력의 실행력을 담보하기 위한 과학기술 이행약정 체결, 우주·디지털·첨단바이오 분야의 협력 확대를 위한 5건의 MOU 체결 등을 추진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미래 먹거리 산업에 특히 초점을 맞춘 다우닝가 합의를 통해 인공지능, 양자기술, 반도체와 같은 분야에서의 혁신 잠재력을 활용해 양국 국민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적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한영 워킹홀리데이 참가자 연령 상한을 30세에서 35세로 상향 조정하고 대상 인원도 1000명에서 5000명 규모로 확대하는 등 인적 교류의 확대로 양국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부산엑스포 유치 총력전…한·프, 미래 첨단산업 협력 강화 대통령은 2030 세계박람회(이하 엑스포) 최종 개최지 투표를 앞두고 지난 23일(현지시간) 2박 3일간 프랑스를 방문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이하 부산 엑스포) 막판 유치전을 펼쳤다.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파리 시내의 한 호텔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 교섭 만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이번 대통령의 프랑스 방문은 지난 6월 국제박람회기구(BIE) 4차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공식 리셉션 참석을 위해 방문한 데 이어 약 5개월 만에 이뤄진 재방문이다. 대통령은 우선 국제박람회기구 대표 초청 오찬-2030 개발협력 파트너십 행사에 참석해 BIE 각국 대표단들과 직접 만나 2030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또 파리 브롱냐르궁에서 열린 국경일 리셉션에 참석해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성공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대통령은 국경일 리셉션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책임 국가의 역할을 적극 수행할 것”이라며 “2030 부산 세계박람회를 통해 인류의 연대에 앞장서겠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28일(현지시간) BIE 총회 계기로 있을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거에서 직접 투표하게 되는 각국 BIE 대표들을 대상으로 막판 유치 교섭에도 나섰다. 대통령실은 “이번 프랑스 파리 순방은 BIE 총회를 얼마 남겨놓지 않은 시점에 실시된 최고위급의 전격적인 유치 고섭 활동으로 입장을 정하지 못한 다수의 회원국들의 표심 향방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했다. 또, “우리 정부는 이런 모멘텀을 총회 투표 시점까지 살려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열린 한·프랑스 조찬 겸 정상회담에 앞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이와 함께 대통령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단독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미래 산업 분야 실질 협력 강화 방안과 함께 한반도 정세, 중동 정세 등을 포함한 지역 정세, 글로벌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국 정상은 원전, 양자학, 스타트업, 반도체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는 한편, 그동안 제반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온 양국이 앞으로도 미래 첨단산업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나아가 기후변화, 탈석탄화, 에너지 전환, 재생에너지 개발 협력을 강화했으며, 특히 마크롱 대통령은 한국의 무탄소에너지 이니셔티브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한-프랑스 정상회담은 양국 정상 간 돈독한 신뢰와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미래 첨단산업을 포함한 제반 분야의 협력을 심화시켰다”면서, 특히 “내년 우리의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수임을 앞두고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프랑스와 글로벌 안보 공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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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톤급 공동실습선 만든다…2026년부터 수산계고교서 활용
수산계고교 공동실습선. (사진=교육부·해양수산부) 정부가 최신 교육시설을 갖춘 3000톤급의 수산계고교 공동실습선을 건조한다. 교육부와 해양수산부는 오는 22일 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중앙해양중공업에서 3000톤급 수산계고교 공동실습선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부, 해수부, 5개 시도교육청 및 수산계고,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수산계고에서 보유 중인 실습선은 선령 노후화, 장기승선 불가능, 막대한 예산 등의 한계로 승선 실습에 어려움이 있어 수산전문인재를 양성하는 5개 시도교육청, 교육부 및 해수부는 함께 실습선을 새로 건조하기로 지난해 2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0명이 동시에 승선 가능하도록 기본설계를 마친 공동실습선으로, 수산계고 학생들은 하와이 왕복 거리만큼의 8000마일 원양항해, 21일 연속 운항과 같은 장기 승선 등이 가능해진다. 특히 공동실습선은 선박조종 및 기관실 모의실험 장치를 비롯해 국내 최초의 해양인명구조실습풀장과 해양드론교육장 등 최신 교육시설을 갖춰 수산계고 학생들이 선박 회사에서 요구하는 실무능력을 배양할 수 있다. 선박조종 모의실험장치. (사진=교육부·해양수산부) 한국해양수산연수원과 시도교육청은 오는 2026년부터 수산계고에서 학교 교육과정에 따라 공동실습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표준 교육과정, 연중 운항 일정 등을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선장, 기관장 등 전문성 있는 승무원을 확보해 양질의 어업 관련 실습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수산전문인재를 꿈꾸는 직업계고 학생들이 최신 실습선에서 원하는 교육을 마음껏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직업계고의 교육과정 운영과 취업 지원을 위해 해수부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어선 공동실습선 건조를 통해 수산계고 학생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산계고 학생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학업에 임해 미래 우수한 수산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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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북한인권 협의 개최…북 인권 실질적 증진 위한 공조 논의
전영희 외교부 평화외교기획단장은 15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와 ‘한미 북한인권 협의’를 개최했다. (사진=외교부) 한미 양국이 북한인권 협의를 통해 북한인권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북한인권의 실질적 증진을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전영희 외교부 평화외교기획단장은 15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와 ‘한미 북한인권 협의’를 개최했다. 한국 측에서는 전 단장을 비롯한 통일부 북한인권기획과장 등이, 미국 측에서는 줄리 터너 특사를 비롯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인권국장 등이 참석했다. 전영희 외교부 평화외교기획단장은 15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와 ‘한미 북한인권 협의’를 개최했다. (사진=외교부) 양측은 심각한 기본권 침해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에서도 북한 정권이 코로나19 대응을 주민 통제에 이용하고, 외부정보 유입을 차단하는 등 사회 통제를 강화하고 있는 것에 우려를 표명했다. 이와 함께 북한이 운영하고 있는 정치범수용소의 경우 열악한 환경은 물론, 강제노동, 구타 등 심각한 인권유린 행위가 지속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 단장은 올해 유엔아동기금(UNICEF)과 세계보건기구(WHO) 등 발표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해 세계에서 유일하게 필수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았고 유엔세계식량계획(WFP) 등에 따르면 2020-2022년 북한 주민 1180만 명(총 인구의 45.5%)이 영양부족에 해당하는 등 인도적 상황도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양측은 북한이 해외노동자에 대한 강제노동 등 인권침해 행위를 통해 불법 무기개발의 재원을 마련해 왔다는 점을 포함해 북한인권 문제가 안보 문제와 불가분의 관계라는 점에 공감했다. 한미는 내년 유엔 안보리 이사국으로 동시에 활동하게 되는 만큼, 유엔 등 국제무대에서 북한인권 문제 공론화 및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내년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 공개 10주년 ▲미국 북한인권법 제정 20주년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설치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계기 북한의 인권 실상을 알리기 위한 노력도 함께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지난 4월 한미 정상 간 합의한 납북자·억류자·전쟁포로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이산가족 문제 해결의 시급성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서도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전 단장은 우리 정부가 한국행을 희망하는 탈북민은 전원 수용한다는 원칙에 따라 이들의 안전하고 신속한 국내이송을 위해 외교적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탈북민 강제북송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편, 양측은 앞으로 한미 간 북한 인권 협의를 정례화하기로 의견을 같이 하고 내년 상반기 차기 회의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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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첫 치매안심병원 지정… 치매 치료·관리 전문인력 배치
치매안심병원은 치매환자 전용병동에 치매환자 특성을 고려한 시설·장비를 갖추고, 치매 치료·관리에 전문성이 있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 의사인력과 전담 간호인력을 배치하고 있는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복지부는 지난 2019년부터 치매안심병원 지정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병원급 의료기관으로서 치매관리법령상 요건을 갖춘 기관이 지정을 신청하면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해 지정할 수 있다. 지난해까지 공립요양병원을 중심으로 16개 병원이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받았으나, 노인 및 치매 환자 수가 전국의 40%를 차지하는 서울·경기 지역에는 치매안심병원이 한 곳도 없었다. 지난 1월 경기 지역에서 최초로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이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이번에 ‘서울특별시서북병원’이 서울 지역에 처음으로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되면서 3월 현재 18개소로 늘어났다. 염민섭 복지부 노인정책관은 “그동안 서울·경기 지역의 입원 치료가 필요한 치매환자들이 치매안심병원을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거주 지역에서 먼 곳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제 더욱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관련 병원 및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적극적으로 치매안심병원 지정을 신청하는 등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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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건강 씨케이디 개런티드, 브랜드 최초 전속 모델로 자기 관리 끝판왕 ‘한혜진’ 발탁
종근당건강 씨케이디 개런티드, 브랜드 최초 전속 모델로 자기관리 끝판왕 ‘한혜진’ 발탁 씨케이디 개런티드의 새로운 얼굴이 된 톱 모델 한혜진은 본업인 모델은 물론, 최근 예능 및 유튜브에서의 솔직한 입담과 철저한 자기 관리 비법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오랜 기간 공백 없는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의지대로 바꿀 수 있는 게 몸밖에 없다’는 주옥같은 명언을 남겨 많은 여성의 본보기가 됐던 한혜진은 일상에서도 프로다운 면모를 발휘하며 건강과 피부를 위한 루틴을 유튜브에서 공개하기도 했다.씨케이디 개런티드는 ‘건강을 바르다’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통해 피부 건강을 위한 성분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제품력을 보유한 고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로, 전문성과 건강한 이미지가 한혜진과 잘 부합했다고 브랜드 최초 모델 선정 배경을 밝혔다.조영한 화장품사업부장은 “씨케이디 개런티드 브랜드 전개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브랜드 전속 모델을 자기 관리로 정상에 있는 톱 모델 한혜진과 함께해 기쁘다. 우리의 건강한 피부를 위한 성분 및 효능에 대한 끊임없는 집착과 노력이 데뷔 후 철저한 자기 관리로 결점 없는 모습을 보여준 한혜진의 이미지와 매우 닮아 있다”며 “자기 관리 끝판왕 한혜진과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함께 만들어낼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브랜드 앰배서더 선정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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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실천연합회, 일회용품 줄이기에 대한 재정의 필요
커피전문점에서 사용되는 대체품 친환경 종이컵 아래는 환실련의 발표 내용 전문이다.정부는 이번 조치와 관련해 일회용품 품목별 특성을 고려해 규제를 합리화하고, 일회용품 관리정책을 자발적 참여에 기반하는 정책으로 전환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완화하는 것은 물론 국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이러한 관리정책은 대체품 사용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 대체품의 높은 가격, 인력 고용으로 인한 자영업자의 비용 부담, 환경보호 효과 미비 등 기존 정책에 많은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판단된다.플라스틱 빨대 사용이 금지된 이후 많은 커피전문점은 친환경을 강조해 줄곧 종이 빨대나 생분해성 빨대 등을 사용해 왔다. 그러자 일부 소비자는 ‘빨대가 쉽게 녹아내려 불편하다’, ‘음료를 마시는 데 맛이 희석된다’, ‘빨대가 쉽게 눅눅해져 사용이 불편하다’와 같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대체품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는 이도 있었다.환경을 위해 어느 정도 불편을 감수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불편을 감수하면서 했던 일들이 정작 환경을 보호하지 못한다면 어떤가?음식물이 묻은 채 버려진 코팅된 종이 빨대는 재활용할 수 없을 뿐더러 일반 쓰레기로 분리돼 매립지로 보내진다. 또, 나무로 만들어진 대체품은 나무를 베어 가공하는 과정에서 다른 제품과 비슷하게 탄소 배출이 발생해 종이컵과 플라스틱 대체품을 더는 친환경적이라고 볼 수 없는 실정이다.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해소하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환경정책을 내세웠지만, 이번 정책은 오히려 소수의 소상공인을 위협하고 혼란을 만드는 동시에 어쩌면 환경을 보호할 수 없는 양날의 검이 돼버리고 말았다.정부의 일회용품 허용은 다음과 같은 복합적인 문제점을 야기할 수 있다.첫 번째, 환경 피해 가중빨대 업체로 구성된 종이 빨대 생존 대책 협의회(가칭)에 따르면 생산된 대체품의 재고는 2억 개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해당 재고는 사용되지 못해 방치될 예정이며, 일회용품 사용규제를 지키기 위해 준비한 종이 빨대가 도리어 환경을 해치는 쓰레기로 전락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일회용품 규제에 대비해 다회용 컵 및 대체품을 구비한 소상공인들은 해당 제품을 모두 소진하지 못해 쓰레기 처리 업체에 넘기는 상황도 발생하게 됐다. 이처럼 환경을 위해 만들어진 수많은 대체품은 부메랑처럼 우리에게 다시 돌아와 상처를 주게 될 것이며, 자발적 참여에 기반하는 정책은 사실상 일회용품 감축 포기로 전락해 이에 따른 일회용품 사용 증가도 불가피할 전망이다.두 번째, 자영업자 피해 양산정부의 플라스틱 빨대 금지 계도 기간 연장으로 인해 플라스틱을 대체할 친환경 제품을 생산해 오던 업체들은 문을 닫을 위기에 처했다. 사전 발주를 진행하며 계도 기간 종료 이후를 대비해 온 자영업자들은 생산설비 증가와 인력 투입에 따른 막대한 손실이 발생했고, 이에 대한 보상 및 처우도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다. 계속해서 달라진 방향 탓에 구매취소와 무수한 반품 요청이 발생하며, 몇몇 업체들은 플라스틱 빨대 허용으로 받아들인 시장에서 완전히 일자리를 잃어버린 상황도 발생하게 됐다.세 번째, 사회적 혼란 가중애초 정부 정책에 따라 11월 24일부터 식품접객업 매장 내 종이컵, 플라스틱 컵, 플라스틱 빨대 사용 시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계도 기간을 2주 정도 남겨 두고 규제 가이드를 발표하면서 모두에게 혼란스러운 상황을 만들었다. 카페에서의 일회용품 사용 감축이 어느 정도 자리가 잡힌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정책 변화를 진행해 규제 숙지 미숙에 따른 손님들의 요구사항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을 뿐더러 이는 판매자와 소비자 간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언제 다시 규제가 시작될지 모른다는 불안감 역시 혼란을 발생시킬 수 있다.네 번째, 정부의 친환경 정책 신뢰성 상실환경보호를 위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는 일회용 생분해, 일회용 친환경 종이컵 등 대체품 사용 장려가 아닌 개인 텀블러, 장바구니 등 다회용품 사용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 특히 세종과 제주에서 시행한 일회용 컵 보증금제 시범사업은 미참여 매장에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제도 정착 의지를 강력하게 펼쳐 제도 정착과 높은 일회용품 반환율을 보여줬다. 그러나 이번 정책의 권고와 지원 방식은 그동안 쌓아왔던 제도에 대해 이제는 알아서 진행하라는 식의 방치 또는 ‘아니면 말고’ 방식으로 느껴질 수 있으며, 이는 정부의 공들인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다. 계도 기간 무기한 연장을 통해 2년 전에 예정된 제도를 시행하지 않는 정부의 태도 역시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다섯 번째, 환경정책 완화 심화 우려일회용 배달 용기 등 우리 사회는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남아있다. 이런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환경정책의 시작점인 일회용 컵 규제는 첫걸음을 떼기도 전에 멈춰버렸다. 이번 발표는 플라스틱 빨대를 시작으로 친환경 대체품 시장의 붕괴까지 우려된다. 대체품 시장이 한 번 붕괴를 해버리면 이후에 누구도 투자하지 않게 되고, 이것은 친환경 시장의 후퇴와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 부재로 이어질 수 있다. 정부의 오락가락한 정책으로 인해 대체품 시장은 존폐 위기에 내몰렸고, 정책 일관성에 대한 신뢰는 완전히 무너져 앞으로의 환경정책은 끊임없이 완화될 수 있다.정부는 계도 기간 종이 빨대 등 대체품 품질 개선과 가격 안정화를 위해 논의할 계획을 드러내며 소비자와 자영업자들의 고충을 반영한 정책임을 드러냈다. 그러나 다수를 위해 소수를 희생하는 것은 올바른 일인가, 대체품을 사용하는 것이 진정 환경을 위한 일인가, 해당 정책이 정치적 수단으로 활용되는 것은 아닌가 등 여전히 많은 숙제를 안은 채 다양한 질문과 답이 오가고 있는 현실이다.우리는 일회용품 줄이기라는 말부터 다시금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일회용품 줄이기는 말 그대로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함으로써 환경보호를 위해 모두가 협력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결코 소상공인만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국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끄는 정책으로 다회용품 사용 문화를 자리 잡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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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의 반전… 트로트 그룹 ‘세컨드’의 당당한 출사표
현역가왕 출연한 트로트그룹 세컨드 MBN의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은 출연자들을 철저히 비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냈으며 과연 31인의 현역가수 인원이 왜 33명인지 모두의 추측이 난무했다. 이런 가운데 28일 트로트그룹 세컨드가 3인조라 총인원이 33명이었다는 예상 외의 반전을 만들어냈다.세컨드는 이날 방송에서 당찬 비욘세를 연상하는 기세 있고 당찬 워킹쇼로 이목을 끌었다. 현역 8년차인 세컨드는 현역 걸그룹 중 최고령이지만 연륜과 카리스마로 당당히 현역가왕에 도전장을 내밀었다.세컨드라는 팀이름은 ‘제2의 도전’이라는 뜻으로 홍예나, 조은서, 라니로 구성된 중장년층을 위한 트로트 아이돌이다. 현역가왕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무대매너로 세컨드만의 특별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소속사인 그레이트기획은 ‘대한민국의 에너지’, ‘트로트계의 악동’이라는 닉네임을 가진 세컨드가 대한민국 최정상급 여성 트로트가수 TOP 7을 뽑는 트로트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프로그램 현역가왕에서 선보일 활약에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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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 MBN ‘현역가왕’ 엔딩 장식
장민호의 ‘대박날테다’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세컨드(사진=MBN) 그레이트기획 소속의 세컨드는 예나·은서·라니 3인조로 구성된 트로트 걸그룹이다. 평균 연령 43.5세로 대한민국 최고령 걸그룹에 속하나, 나이를 뛰어넘는 퍼포먼스로 이목을 끌고 있다.이날 세컨드는 첫 등장부터 라니가 봉을 들고 나타나 궁금증을 자아냄과 동시에 무대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라니는 다리 찢기 퍼포먼스와 3회전 돌기, 서커스를 연상시키는 봉 돌리기 퍼포먼스로 마스터 및 현역들을 놀라게 했다.또 MC 신동엽이 ‘세컨드’라는 이름의 뜻을 묻자 “세컨드는 제2의 도전이라는 뜻인데, 이상한 뜻으로 오해하는 분들이 있어 부부 동반 행사에 섭외가 안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세컨드의 무대는 ‘불티’와 장민호의 ‘대박날테다’를 조합한 무대로 구성됐다. 파워풀한 안무와 승리의 V 만들기, 탑 쌓고 탑 위에서 노래 부르기 등 예상을 뒤엎는 무대 연출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공연을 지켜본 현역들 가운데 김양은 “예나와 내가 동갑인데, 저 나이에도 저렇게 열심히 하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눈물을 훔쳤다.은서는 공연이 끝난 뒤 “데뷔 8년 차이지만, 계속 버티면 이렇게 좋은 무대가 온다”고 말해 다시 한번 감동을 선사했다. 이에 이날 자체 평가전 엔딩 무대는 세컨드가 장식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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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가 여신’ 미교, 연말 온라인 팬 콘서트 개최… 스페셜 게스트 플라워 고유진
가수 미교가 12월 11일 오후 8시 온라인 공연 플랫폼 ‘라이블리’에서 첫 팬 콘서트를 진행한다 미교는 12월 11일 오후 8시 테아트룸이 운영하는 온라인 공연 플랫폼 ‘라이블리’에서 첫 팬 콘서트 ‘COMING: 다가오는 것들을 맞이하며’를 진행한다. 미교는 윤종신의 곡 ‘좋니’의 여자 답가 버전으로 유튜브 1000만 뷰를 돌파하며 이름을 알린 가수다. 이후 ‘답가 여신’, ‘음색 여신’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이번 콘서트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지며, 미교의 황홀한 음색을 감상할 수 있는 라이브와 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코너가 준비돼 있다. 스페셜 게스트로는 ‘Endless’, ‘걸음이 느린 아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부른 플라워 고유진이 출연해 12월 발매하는 미교와의 듀엣곡을 라이브로 최초 공개한다.티켓 가격은 무료며 예매와 관람은 라이블리 웹사이트(https://livelystage.com)와 라이블리 앱을 통해 가능하다. 라이블리는 온라인 콘서트, 팬미팅, 캐릭터 라이브, 1:1 영상 통화 등 아티스트와 글로벌 팬들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라이브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소속사 빅쇼이엔엠은 추운 겨울이지만 많은 팬들이 미교와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온라인 팬콘서트를 준비했다며, 실시간 채팅으로 아티스트와 곧바로 소통할 수 있어 팬들께서도 분명 만족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미교 역시 “팬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이라 매우 기대된다”는 소감을 밝혔다.한편 미교는 12월 11일 고유진과 리메이크 듀엣곡을 발매할 계획이다.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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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가 여신’ 미교, 연말 온라인 팬 콘서트 개최… 스페셜 게스트 플라워 고유진
가수 미교가 12월 11일 오후 8시 온라인 공연 플랫폼 ‘라이블리’에서 첫 팬 콘서트를 진행한다 미교는 12월 11일 오후 8시 테아트룸이 운영하는 온라인 공연 플랫폼 ‘라이블리’에서 첫 팬 콘서트 ‘COMING: 다가오는 것들을 맞이하며’를 진행한다. 미교는 윤종신의 곡 ‘좋니’의 여자 답가 버전으로 유튜브 1000만 뷰를 돌파하며 이름을 알린 가수다. 이후 ‘답가 여신’, ‘음색 여신’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이번 콘서트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지며, 미교의 황홀한 음색을 감상할 수 있는 라이브와 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코너가 준비돼 있다. 스페셜 게스트로는 ‘Endless’, ‘걸음이 느린 아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부른 플라워 고유진이 출연해 12월 발매하는 미교와의 듀엣곡을 라이브로 최초 공개한다.티켓 가격은 무료며 예매와 관람은 라이블리 웹사이트(https://livelystage.com)와 라이블리 앱을 통해 가능하다. 라이블리는 온라인 콘서트, 팬미팅, 캐릭터 라이브, 1:1 영상 통화 등 아티스트와 글로벌 팬들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라이브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소속사 빅쇼이엔엠은 추운 겨울이지만 많은 팬들이 미교와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온라인 팬콘서트를 준비했다며, 실시간 채팅으로 아티스트와 곧바로 소통할 수 있어 팬들께서도 분명 만족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미교 역시 “팬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이라 매우 기대된다”는 소감을 밝혔다.한편 미교는 12월 11일 고유진과 리메이크 듀엣곡을 발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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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페라 본고장 이탈리아 진출
이탈리아 페라라극장에서 리허설을 진행하는 장면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이번 페라라시립극장 진출은 2021년 두 극장 간 공연교류 협약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2022년 대구오페라하우스가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메인오페라로 페라라시립극장이 제작한 ‘돈 조반니’를 초청 및 합작하며 시작됐다. 이번 투란도트 공연도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제작한 무대와 의상, 직접 캐스팅한 주·조역들이 이탈리아에 그대로 진출하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현지 합창단·오케스트라가 참여해 함께 공연을 꾸미게 된다.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자체 제작한 오페라로 이탈리아 극장의 공식 시즌 작품으로 참여하게 된 것은 2015년 살레르노 베르디극장에 진출한 ‘세비야의 이발사’ 이후 8년 만이다.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번 투란도트 공연을 위해 최고의 출연진과 제작진들로 팀을 구성했다. 오페라·창작극·콘서트·무용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기민정이 연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청교도’, ‘토스카’, ‘나비부인’ 등 오페라들을 지휘하며 뛰어난 음악성을 입증한 이탈리아 출신 지휘자 마르첼로 모타델리가 지휘를 맡았다. 또 투란도트 역에 소프라노 릴라 리, 칼라프 역에 테너 윤병길 등 국내외 오페라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들이 대거 참여해 한국 오페라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11월 24일(금) 저녁 8시, 26일(일) 오후 5시에 이뤄지며, 현재 절찬리에 예매되고 있다.대구오페라하우스 정갑균 관장은 “오페라의 발원지이자 심장부인 이탈리아 무대에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제작한 오페라를 공연하게 된 것은 한국 오페라의 수준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라며 “이번 이탈리아 공연에 이어 루마니아, 에스토니아, 독일 만하임 등 잇따른 유럽 무대 진출로 대구산(産) 오페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이탈리아 페라라시립극장의 마르첼로 콜비노(Marcello Corvino) 예술감독은 대구오페라하우스의 투란도트를 극장의 2023/24 시즌 첫 작품으로 올린 이유에 대해 “첫 번째는 투란도트가 동양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기 때문이고, 두 번째는 오페라 역사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고 장대한 작품 중 하나인 투란도트를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가진 높은 테크닉과 예술적 수준으로 훌륭하게 표현해 줄 것이라 믿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번 이탈리아 페라라시립극장에서 공연하는 투란도트에 이어 2024년에는 루마니아 부큐레슈티국립극장, 2025년에는 에스토니아 사아레마 오페라페스티벌, 2026년에는 독일 만하임국립오페라극장 등 유럽 극장으로 진출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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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예술공연장 모두예술극장, 장애인·비장애인 예술가 협업한 다원예술 작품 ‘제자리’ 11월 24~25일 공연
연극 ‘똑,똑,똑’ 포스터(ⓒ 모두예술극장) 발달 장애 아동 및 청소년, 비장애인 아동 위한 참여형 감각 친화 연극 ‘똑,똑,똑’11월 15(수)~19일(일) 하루 2회(11:00, 16:00) 선보이는 연극 ‘똑,똑,똑’은 발달 장애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제작한 참여형 감각 친화 공연이다.편안한 환경 속에서 관객이 서로의 신경 다양성을 바라보고 공연에 참여해 친구가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야금, 리코더, 첼로, 해금, 실로폰 등 다양한 악기로 공연 주제 음악을 변주하고, 오브제를 이용한 단순한 놀이로 서로의 감각에 집중한다. 또 빛으로 만드는 예술적 변형을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다.공연과 공연장에 대한 낯섦을 줄이기 위해 공연 관람 계획부터 관람 후 활동까지 전 과정을 예술적 체험으로 생각하고 관객에게 세심하게 접근하기 위해 노력했다.공연 음악 및 출연진 움직임 영상 등 공연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고, 공연 내용을 쉽게 설명하며, 공연 중에도 소리를 내거나 움직일 수 있는 편안한 ‘릴랙스 퍼포먼스’로 진행한다.‘똑,똑,똑’을 준비한 극단 북새통은 2002년 창단 이후 ‘가믄장아기’, ‘재주많은 다섯친구’, ‘코리아 쉐이크’, ‘봉장취’, ‘행복한 왕자’ 등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전문성이 있는 아동·청소년극의 창작’,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의 모색’, ‘사회적 소수자를 위한 진정한 문화 찾기’를 실천하며 다양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다.한국·프랑스 공동 창작, 본연의 나를 찾아가는 다원예술 공연 ‘제자리’11월 24일(금, 19:30)~25일(토, 15:00) 이틀간 무대에 오르는 공연 ‘제자리(Jejari/In-situ)’는 모두예술극장 해외 초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한 한국·프랑스 공동 창작 작품이다. ‘제자리’의 연출을 맡은 미셸 슈와이저는 프랑스 극단 ‘라 콤마(La Coma)’의 연출가이자 안무가로 한국 출연자들과 함께 출연자 개개인과 한국의 특성을 바탕으로 공연을 만들었다.공연이 진행되는 현장의 요소들로 공연을 만드는 ‘인시추(In-situ)’ 형태를 기반으로 질문과 답을 찾는 과정을 통해 지금 여기 살고 있는 나만의 ‘자리’, 우리의 일상을 채우고 있는 개인의 취향에서부터 ‘나’라는 사람의 기원, 즉 본연의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다.프랑스에 기반을 두고 있는 극단 라 콤마를 창립한 미셸 슈와이저는 공연 예술과 시각 예술의 경계를 오가는 작품 활동으로 특정 장르에 한정되지 않는 연출을 해오고 있다. 그동안 무대에서 잘 다뤄지지 않았던 다양한 사회 모습을 반영하는 인물을 조명하며, 개인이 마주하는 사회 현실에 대해 질문한다.11월 24일(금, 19:30)~25일(토, 15:00)일 공연하는 ‘제자리’는 문자 통역이 함께 제공된다. 토요일 공연 후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된다.앞서 11월 23일(목) 15:00 진행되는 드레스 리허설은 프레스 초청공연으로 오픈한다.◇ ‘제자리’ 드레스 리허설 기자초청 안내· 일시 : 11월 23일(목) 15:00· 장소 : 모두예술극장(서울 서대문구 충정로7 2층)· 일정 :14:30~15:00 Tea Time (모두라운지)15:00~15:50 드레스 리허설 (공연장)15:50~16:30 연출가 미셀 슈와이저 Q&A10월 24일 개관한 국내 첫 장애예술 공연장 ‘모두예술극장’한편 10월 24일 개관한 모두예술극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2018년 설립을 추진해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구세군빌딩 아트홀을 장애예술인 표준공연장으로 전면 개보수한 곳이다. 휠체어석 좌석 수 상황에 맞춰 가변 조정한 250석 규모의 블랙박스 공연장을 비롯해 연습실 3개, 스튜디오 1개, 분장실 4곳 등이 마련돼 있다. 모든 공간은 휠체어 등 장애인이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단차 없이 설계됐다. 시각·청각 장애인을 위한 안내 표지와 시설은 물론 공연별 자막·음성·수어 해설을 지원해 시각·청각·발달 및 학습장애인 등 장애 유형별로 관람할 수 있다.모두예술극장은 앞으로 창작레지던시와 교육 공간, 소규모 공연과 시연회가 가능한 창작 스튜디오, 공연단체의 활동 편리를 위해 연습실과 분장실로 활용해 △장애 예술가의 창작을 촉진하는 한편 △장애예술과 관련해 접근성 서비스 전문가 과정 등 인력 육성에도 나선다. 아울러 △다양한 배리어프리 공연을 선보이고 장애예술인과 단체에 우선 대관 및 사용료 할인을 제공해 장애예술인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스포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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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신운선, 국내 최초로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3개 대회 연속 우승
노스페이스 애스리트팀 신운선 선수,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3개 대회 연속 우승 및 시즌 랭킹 1위 달성(사진 출처= UIAA) 대한민국 아이스클라이밍 간판스타이자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신운선 선수는 1월 경북 청송에서 열린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1차 대회와 스위스 사스페에서 열린 2차 대회에서 유일하게 완등에 성공하며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마지막 대회인 이번 3차 월드컵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선수 최초로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3개 대회 연속 우승과 함께 시즌 랭킹 1위 달성이라는 쾌거를 동시에 거뒀다.영원아웃도어 성가은 부사장은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신운선 선수가 압도적 실력을 바탕으로 이번 시즌 월드컵 대회에서 모두 우승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선수들이 각자 기량을 마음껏 펼치면서 국제 대회에서도 계속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국내 아웃도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2005년 업계 최초로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을 창단,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아이스클라이밍 신운선 선수를 비롯해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서채현, 정지민, 천종원 선수, 트레일러닝 김지섭 선수 등 다수의 국가대표와 비인기 종목 선수들을 발굴 및 지원하고 있다. 또 국제산악연맹(UIAA)과 대한산악연맹(KAF)을 공식 후원하는 등 아웃도어·스포츠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이 밖에도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온 국민의 건강한 아웃도어·스포츠 활동에 조력하고, 비인기 종목의 저변 확대를 위해 국내 대표 트레일러닝 경기인 ‘노스페이스 100 강원’과 ‘노스페이스컵 스포츠클라이밍 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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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뱃놀이 축제, 문화적 가치와 관광 상품성 인정받아 ‘2024-2025 문화관광축제’ 선정
‘제13회 화성뱃놀이축제’ 바람의사신단 댄스 퍼레이드 ‘제13회 화성뱃놀이축제’ 풍류단의 항해 ※ 문화관광축제: 관광자원, 지역특산물, 전통문화 등을 활용해 관광 상품화한 전국 1200여 개 지역축제 중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우수축제이달 19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2024-2025 문화관광축제’ 25개를 최종 발표했다. 기존 ‘2020-2023 문화관광축제’ 중 21개를 재지정하고, ‘화성 뱃놀이 축제’, ‘고령 대가야 축제’, ‘목포 항구 축제’, ‘부평 풍물 대축제’ 총 4개 축제를 새롭게 지정했다.‘2024-2025 문화관광축제’는 2023년 연중 진행한 전문가 서면·현장평가와 관광객 인지도 및 만족도, 지역주민 지지 호응도를 종합한 결과를 반영해 선정했다. 서면·현장평가에서는 콘텐츠의 차별성과 축제 조직의 운영 역량, 지역사회 기여도, 안전 관리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화성시 대표축제 중 하나인 화성 뱃놀이 축제는 이색적인 요트 승선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해양 문화 축제다. 특히 지난 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에서는 야간에 즐길 수 있는 전곡항 요트 체험이 추가됐고, 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물놀이터, 에어바운스와 함께 눈에 띄게 늘어난 체험부스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매년 큰 인기를 끌었던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레이드, 바다 위를 자유자재로 누비는 풍류단의 항해 공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뱃놀이 축제만의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해 놀거리가 풍부한 축제장을 조성했다.화성 뱃놀이 축제는 ‘2024-2025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됨에 따라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2년 동안 국비 지원과 함께 홍보 마케팅, 수용태세 개선 등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우리 문화에 세계적 관심이 높은 만큼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을 수 있도록 지역 공항과 축제장을 연결하는 편리한 교통편과 외국어 안내 체계 마련 등도 종합지원 받는다. 화성 뱃놀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화성시 지역 대표 축제임을 다시 한 번 확인 하게 됐다.김신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화성 뱃놀이 축제가 문화관광축제로 신규 선정돼 축제의 문화적 가치와 관광 상품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볼거리와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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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M&A거래소, 파트너사들과 한마음 나눔 골프대회 개최
프랜차이즈M&A거래소가 파트너사 한마음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20일 로제비앙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파트너사들과 한마음 나눔’이라는 취지 아래 총 24명의 FMX 임원 및 파트너들이 함께 했다. 챔피언의 영예는 남자부 고경진 대표와 여자부 이미정 지점장이 차지했다. 신페리오 남자부 우승은 유종목 회계사, 여자부 우승은 박선희 부지점장에게 돌아갔으며 다파상은 허인수 회계사가 차지하는 등 출전자들이 평소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하고 입상자에게는 다양한 상품을 시상했으며, 철저한 사전 준비와 원활한 운영으로 아무런 사고 없이 대회가 치뤄져 모든 참가자들로부터 주최측과 공동주관 파트너사들에게 감사의 목소리가 이어졌다.프랜차이즈M&A거래소 이창용 대표는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을 이끌어 나갈 우수한 파트너들과 친목과 화합하는 한마음 골프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매년 대회를 유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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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첫 치매안심병원 지정… 치매 치료·관리 전문인력 배치
치매안심병원은 치매환자 전용병동에 치매환자 특성을 고려한 시설·장비를 갖추고, 치매 치료·관리에 전문성이 있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 의사인력과 전담 간호인력을 배치하고 있는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복지부는 지난 2019년부터 치매안심병원 지정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병원급 의료기관으로서 치매관리법령상 요건을 갖춘 기관이 지정을 신청하면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해 지정할 수 있다. 지난해까지 공립요양병원을 중심으로 16개 병원이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받았으나, 노인 및 치매 환자 수가 전국의 40%를 차지하는 서울·경기 지역에는 치매안심병원이 한 곳도 없었다. 지난 1월 경기 지역에서 최초로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이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이번에 ‘서울특별시서북병원’이 서울 지역에 처음으로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되면서 3월 현재 18개소로 늘어났다. 염민섭 복지부 노인정책관은 “그동안 서울·경기 지역의 입원 치료가 필요한 치매환자들이 치매안심병원을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거주 지역에서 먼 곳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제 더욱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관련 병원 및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적극적으로 치매안심병원 지정을 신청하는 등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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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시설관리공단,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와 함께 ‘ESG 초록행성 지구별 캠페인’ 진행
금천구시설관리공단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가 ESG 초록행성 지구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7월 대한적십자사와 맺은 사회공헌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병뚜껑 업사이클링 및 이끼볼(지구별) 제작을 통해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캠페인에서는 공단의 모든 임직원들이 직접 8월부터 10월까지 2개월 동안 모은 약 1300개의 플라스틱 병뚜껑을 업사이클링해 임직원들이 패용할 수 있는 사원증 케이스로 재탄생시키고, 이끼볼을 제작해 취약계층에게 기부했다.더불어 이번 캠페인은 공단 모든 부서의 임직원들과 금천구 관내 제로웨이스트 단체 ‘노플맘’이 함께 병뚜껑을 모아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친환경 거버넌스 구축을 도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임병호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의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한 이번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대한적십자사 및 금천구 제로웨이스트 단체 노플맘과의 지역사회 친환경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일상 속에서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다각화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탄소중립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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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2023 한국민주주의대상’ 수상자 발표
2023 한국민주주의대상 시상식 포스터 ‘강원민주재단’, ‘국제민주연대’, ‘이주민과 함께’는 한국민주주의상, ‘사회적협동조합 빠띠’는 장려상에 선정됐다.올해 6회째를 맞은 한국민주주의대상은 2017년 6·10민주항쟁 30주년을 맞아 생활 속 민주주의를 실천한 모범 사례를 찾아 널리 알리고자 제정된 상이다.2023 한국민주주의대상은 올해 6월 9일부터 6주간 공모를 통해 수상자를 모집했고, 총 56개 팀이 후보에 올랐다. 예심에 해당하는 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문성근)와 본심인 심사위원회(심사위원장 양성우)를 통해 총 4개 단체가 수상자로 선정됐다.각 위원회는 심사를 위해 공적서 심사, 실사 조사, 현장 인터뷰 등의 과정을 거쳤으며 △사회기여도 △시민참여도 △지속가능성 △사회영향력 등 총 4개의 평가 지표를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특히 이번에는 강원도의 ‘강원민주재단’, 부산에 기반을 둔 ‘이주민과 함께’ 등 그동안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 단체가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점이 눈여겨볼 만하다. 이 밖에도 국제 문제 관련 연대 단체인 ‘국제민주연대’와 디지털 공론장 플랫폼 개발 단체인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등 다양한 분야 및 지역에서 활동하는 단체가 선정됐다.강원민주재단은 납북 귀환 어부 인권 침해사건 진실 규명 및 보상 사업을 통해 남북한 접경 지역에서 조업하다가 북한 경비정에 피랍됐던 어부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힘써왔다. 특히 이 과정에서 지역 단체가 자발적으로 사례를 발굴하고 시민 모임을 조직해 조례 제정, 민관합동추진단 발족,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결정, 재심 판정, 특별법 추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민주주의적 의사결정 방식을 통해 이뤄냈다는 점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국제민주연대는 전 세계 국가의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 이슈를 한국 사회에 소개하고 이를 지지하고 연대하는 조직을 구성해왔다. 이 밖에도 해외에서 발생하는 한국 기업의 인권 및 환경 침해를 감시하는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대의 한 구성원으로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인권 증진을 위한 역할을 고민하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이주민과 함께는 이주민의 인권 증진 및 다문화 활동 사례를 높이 평가받았다. 이 단체는 1996년 창립된 이래 부산과 경남을 거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전국 최초로 부산시 이주 노동자 인권 조례 제정에 이바지하는 등 우리 사회의 새로운 구성원이자 약자라 할 수 있는 이주민과 함께 상생해 나가는 활동을 펼쳐왔다.장려상으로 선정된 사회적협동조합 빠띠는 디지털 기술로 만들어가는 시민 주도의 민주주의 활동 사례를 펼쳐왔다. 일상 속 민주주의,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에 기반한 제도의 발안이나 협의, 합의의 실행 과정을 잘 보여줬다는 점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사업회 이재오 이사장은 “이번 심사를 통해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다양한 분야와 지역에서 민주주의를 위해 노력하는 단체가 많다는 점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수상 여부를 떠나 심사에 참가한 모든 단체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2023 한국민주주의대상 시상식은 11월 10일(금) 19:00 을지로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열린다. 한국민주주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 후에는 축하 공연도 이어진다.시상식 및 축하 공연은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사업회 유튜브(www.youtube.com/@kdemocracy)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사업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